‘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’ 엄지윤 “홀란드 닮은꼴? 칭찬인지 욕인지 헷갈렸다” 심경 고백
| ‘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’ 딘딘 “심한 욕 못할 때 ‘누나 같다’라고 말해” 웃음 유발
‘고민순삭 <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>’ 엄지윤이 별명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공개한다.
4월 16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‘고민순삭 <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>’에서는 ‘극한직업’에 종사하고 있는 고민러들이 출연, 직업에 관련된 다양한 고민을 나눈다. 개신교 김진 목사, 불교 성진 스님, 원불교 박세웅 교무, 천주교 하성용 신부 등 4인 성직자가 이번엔 어떤 조언을 들려줄지 관심이 집중된다.
그 가운데 사진작가라는 한 고민러는 ‘상대방의 닮은꼴이 떠올라 이야기할 때가 많은데 상처받는 사람들이 있어 고민’이라는 사연을 전한다. 이에 ‘홀란드 닮은꼴’로 화제였던 엄지윤이 당시 심경을 고백한다. 그는 “처음 이야기를 들었을 때 칭찬인지 욕인지 헷갈렸다. 칭찬이라 생각하려고 ‘홀란드는 월클이다’라며 스스로를 위안한 적이 있다”라며 재치있는 조언을 남긴다.
이어 김진 목사가 조언을 건네던 중 “소개팅한 여성에게 ‘우리 누나 닮았다’라는 말로 호감을 표시할 수도 있다”고 하자 딘딘은 “저는 심한 욕 못할 때 ‘우리 누나 같다’라고 말한다”고 대답해 폭소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.
이밖에도 이날 방송에는 국민 시어머니 배우 서권순, 로프공, 스턴트 우먼, 특수 청소 전문업체 대표 등 다양한 직업군의 고민러들이 성직자 4인방에게 조언을 구한다.
극한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전하는 삶과 죽음을 넘나드는 생생한 이야기는 4월 16일 화요일 오후 7시 40분 MBC에브리원 ‘고민순삭 <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>’에서 확인할 수 있다.